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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충격을 받거나 머리 내의 뇌에 압박이 가해져 뇌조직 내에 점 모양의 소출혈을 일으킨 경우를 뇌좌상이라 한다.

 

 

뇌좌상의 점상 출혈 주위에는 뇌부종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두개내의 압력이 상승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뇌에 좌상을 입는 부위는 직접적인 충격 부위 뿐만이 아니라 두부에 대한 충격으로 뇌가 두개골 내에서 흔들리게 되어 머리를 충격 당한 정반대 부위에 좌상이 발생하기도 하며, 두개 내의 간막이에 있는 구멍이나 틈에 의한 좌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 같이 뇌좌상은 뇌에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한 정도의 소출혈이 생기는 경우를 말하는데, 현실에 있어서는 뇌진탕의 경우 보다 좀 더 심한 경우, 또는 뇌진탕적 증세에 신경증상이 있거나 의심되는 경우에도 뇌좌상이라는 병명을 붙이는 경우도 있어 실제에 있어서는 아주 다양한 상태를 보인다고 할 수 있다. 

 

즉 뇌좌상은 치료하면 별다른 장해를 남기지 않는 가벼운 증상인 경우도 있으며, 치료를 하더라도 후유증에 의한 장해를 남기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뇌좌상은 진단서에 의한 병명 보다는 CT나 MRI 결과와 환자의 실제 상태가 중요시 된다.

 

뇌좌상은 앞 이마를 충격 당한 경우 전두옆에 좌상을 입기 쉽고, 후두엽에는 좌상이 잘 생기지 않는다. 반대로 뒷머리를 충격 당하더라도 후두옆의 좌상은 적고, 전두옆의 선단 및 측두옆에 좌상을 입게 된다. 

 

뇌좌상에 있어 중요한 포인트는 의식장해이며, 그 외에 뇌신경증상, 두개내혈종, 뇌부종, 뇌내압력상승 등 역시 유의하여 관찰하여야 한다. 뇌좌상은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보존적 방법에 의한 약물치료 등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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