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어 탕 먹고 복어 독 중독사
복어탕 중독 사망사고가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의 사고 여부 어느 날 같은 빌라 맞은편에 거주하는 딸은 망인과 연락이 되지 않아 망인 집의 잠겨있는 출입문을 열고 안방에 들어가 보니 전기장판 위에 망인이 비스듬히 누운 채 사망한 것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사망현장을 보니 망인의 머리부위 방바닥에 구토한 것을 닦은 수건이 놓여있었고 거실의 가스렌지 위에는 복어를 내장 채 썰어놓고 요리한 탕이 남아 있었으며 싱크대에는 복어탕을 먹고 넣어둔 것으로 보이는 그릇과 숟가락이 보였습니다. 경찰은 이같은 사실과 검시결과 사체외상이 전혀 없고 망인의 손톱과 얼굴색깔, 구토흔적 등이 전형적인 복어 독 중독사로 보인다는 현장 검시소견 등에 근거해 복어 독에 의한 중독사로 내사 종결했다. 복어의 장기 특히, 난소 및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