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서 읽기-뇌신경 손상

두개골 골절이나 두개골 내 혈종에 의해 뇌신경을 손상 당하는 경우가 있다.

 

 

 

뇌에는 12쌍의 뇌신경이 두개 밑부분의 작은 구멍을 통해 신체 각 부위로 나가게 되는데, 이들 신경이 손상 당하는 것이다.

 

뇌신경이 손상되거나 압박을 당하면 좀처럼 회복이 어렵다는 면이 있다. 

 

두개골의 손상으로 인해 다치기 쉬운 신경들을 보면 시신경(보는 것), 후신경(냄새 맡는 것), 청신경(듣는 것), 동안신경(눈동자 움직이는 것), 안면신경(얼굴근육 움직이는 것 및 감각신경) 등이다.

 

이들 신경이 손상되는 경우 대개는 노동력을 상실하는 장해를 남기게 되며, 따라서 적당한 시기에 제대로 된 장해진단을 받아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장해판단 시기는 부상 후 2년 정도 경과한 상태이며 빨리 서두르는 경우라 하더라도 최소한 1년 이상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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