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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내 골절은 가골을 형성하는 골막이 없고, 골절편이 관절액에 싸여 있어 유합이 어려운 면이 있는데, 특정 부위의 경우 혈액 공급의 불량으로 골절편이 괴사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러한 부위로는 골반과 연결되는 대퇴골의 경부 내측골절과 발목 관절의 거골 골절에서 많이 발생한다.

 

대퇴골두의 내측에는 골막이 없어 골막성가골이 형성되지 않아 유합이 어려우며, 대퇴골두 주변은 특수한 혈관분포로 인해 골두측의 혈액순환이 불량하고, 특히 골절된 골두는 혈액순환이 끊기므로 괴사되기 쉬우며, 거골(발꿈치의 족근골 중 가장 큰 뼈임)의 경우 역시 대부분이 관절면으로서 연골에 둘러싸여 있어(전체 표면의 60%가 연골에 싸여 있음) 혈액공급 불량에 의한 괴사의 가능성이 높다.

 

대퇴골 골두가 괴사하거나 골두의 함몰이 심한 경우에는 인공골두로 대신해 넣는 수술을 하게 된다. 

 

이 경우 인공골두는 그 내구년한(보통 10년 정도) 마다 다시 바꿔 넣어야 하며, 사고로 인한 손해의 보상시에는 이 점 고려하여 보상액에 산정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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