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의사가 뇌경색증 진단…흥국화재, 뇌졸중 보험금 지급” 판결
창원지법은 병원 의사가 뇌경색증(KCD 기준)으로 진단했다면 뇌졸중 진단비 특별약관에 따라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흥국화재의 ‘급성 뇌경색 아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의료법상 적법한 검사·진단을 근거로 판단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한의협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치료 8주 설정, 근거없다"
대한한의사협회는 국토부의 경상환자 치료기간 8주 제한안에 대해 근거 부족과 전문가 의견 미반영을 지적하며 즉각 폐기·재논의를 요구했습니다. 피해자 충분한 진료권 침해 우려를 제기하고, 의료계·금융당국·소비자단체가 참여하는 위원회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항암호르몬약물치료비 하향…가이드라인 피한 꼼수였나
손보사들이 항암호르몬약물치료비 보장 한도를 잇달아 축소합니다. 현대해상은 300만→100만원, KB·메리츠도 하향 조정. 과도한 한도 경쟁이 손해율을 악화시킨 만큼, 담보별 적정 보장으로 재정비하는 흐름입니다.
👩⚕️“불황 몰라요”…파이 커지는 치매·장기간병 보험
상반기 치매·장기간병보험 초회보험료 821억 원(전년비 +19.5%), 보유계약 358만 건으로 성장. 흥국화재 ‘실종 시 20만원’ 등 특화 특약, 하나손보 인지교육 특약 등 차별화로 배타적 사용권 확보 경쟁이 심화됩니다.
💻‘온라인’ 대세에 설계사 수 늘리는 손보업계, 메리츠화재 1년새 33%↑
자동차보험 부진 속 장기보험 확대에 맞춰 설계사 수가 19.8만 명으로 1년 새 17.6% 증가, 메리츠는 33% 급증. 상반기 장기보험 수익은 +9.2%, 자동차보험은 –3.1%로 엇갈렸습니다.
💡"보험 유튜브 영업, 도넘었다"…금감원, 설계사 불법광고 점검
금감원이 설계사·GA의 유튜브 영업 영상 사전심의 누락, 무자격 운영 등을 집중 점검합니다. 사전 심의 없이 가입 유도 시 과태료 가능하며, 업계는 광고 기획·심의 단계의 사전 통제 강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롯데카드 대규모 해킹…브랜드 혼선에 롯데 ‘속앓이’
롯데카드 해킹으로 최대 965만 명 개인정보 유출 우려. 대주주는 MBK지만 소비자 인식은 ‘롯데 계열’에 머물러 그룹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입니다. 브랜드 유지가 리스크 전이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금융사 신종자본증권 발행 ‘봇물’…수요예측 흥행
iM·메리츠·신한·한국투자 등 금융지주가 30년물/영구채(5년 콜옵션)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잇달아 성공.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돼 자본효율성 제고가 장점이나, 5년 차 콜/차환 리스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DB손보는 스텝업 없는 구조로 눈길.
⚠️국내 첫 ‘지수형 날씨보험’ 내달 출시…전통시장 상인 대상
KB손해보험이 폭우·한파·폭염 지수 충족 시 피해 증빙 없이 정액을 지급하는 날씨지수 보험을 선보입니다. 예: 강수량 80mm↑ 5만원, –13℃↓ 3만5천원, 33℃↑ 1만5천원. 지급 기간도 3~5일로 단축, 향후 일용직·발전소 등 확대 가능성이 큽니다.
🏛️‘조직개편 후폭풍’에 업계 간담회 줄취소
금융당국 조직개편 여파로 권대영 부위원장의 생보사 CEO 회동, 금감원장 외국계 CEO 간담회 등이 연쇄 취소되었습니다. 금융위 기능 분리·금소원 신설 등 체제 변화에 따른 내부 혼선이 배경으로 거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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