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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괌 추락사고, 대한항공과 부제소 합의됐고 소송제기도 늦어 유족 손배소 각하

 

KAL기 괌 추락사고, 대한항공과 부제소 합의됐고 소송제기도 늦어 유족 손배소 각하

 

사실관계

 

원고들은 지난 97년 서울발 대한항공 여객기가 괌 아가냐공항에 접근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승객과 승무원 2백28명이 사망한 뒤 대한항공으로부터 2억5천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부제소합의를 한 유족들로 대한항공과의 합의를 거절하고 미국법원에 소송을 낸 유족들이 자신들보다 3배 이상의 배상금을 받게되자 자신들의 합의는 대한항공의 기망에 의한 합의로 무효라며 소송을 냈었다.

 

판결내용

 

서울지법 민사28부(재판장 崔秉喆 부장판사)는 판결문에서 원고들은 사고 발행후 대한항공으로부터 각각 2억5천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항공기 제작사, 항공장비 제공자 등 사고 관련자에 대한 실체법상 청구권과 소송제기권을 포기하기로 합의한 이상 이 사건 소송은 부제소 합의에 반해 제기된 것으로 부적법하다.

 

이어 항공기 국제운송에 관한 바르샤바협약에 따르면 손해배상 소송은 항공기 도착예정일로부터 2년 내에 제기하도록 돼 있고 이 기간은 제척기간으로서 원고들은 당시 KAL기 도착예정일인 97년8월6일로부터 2년 이상이 지난 2000년8월과 11월에 소를 냈으므로 제척기간이 도과된 부적법한 소라고 97년8월 발생한 KAL기 괌사고 유족 95명이 대한항공과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사와 활공각 수신기 제작사인 콜린스사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서울지방법원 2000가합82253)에서 30일 대한항공과 부제소합의가 됐을 뿐만 아니라 소송제기가 늦었다며 각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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