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 강습생이 혼자 연습하다 낙마사고시 승마장도 책임있다
승마 강습생이 혼자 연습하다 낙마사고시 승마장도 책임있다 요지 승마 강습생이 수업시간이 끝난 후 혼자 말을 타다 낙마사고를 당했다면 승마장에도 배상책임이 있다. 사실관계 김AA는 2013년 6월 경기도 안성의 B승마장에서 강습료 100만원을 내고 20회 승마강습을 받기로 했다. 강습은 회당 40~50분 정도 진행됐고 김AA와 같은 초보 수준의 피강습생이 말에 오르내릴 때는 코치나 클럽 직원이 보조해줬다. 김AA는 같은해 8월 승마강습이 끝난 후 말을 타고 강습장소인 소마당을 몇 바퀴 더 돌다가 혼자 말에서 내리기 위해 상체를 앞으로 숙였다. 그런데 마침 그 순간 말이 고개를 뒤로 치켜들면서 김AA의 얼굴을 충격했고 김AA는 말에서 떨어져 뇌진탕 등의 상해를 입었다. 김AA는 B승마장과 체육시설업자배상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