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암이라는데, 아니라고 하는 보험회사에서는 암이 아니라고...
의사가 암이라는데, 의사도 아닌(물론 손해사정사도 아닌) 보험회사 직원이 암이 아니라고 전문의와 다투는 내용의 UCC가 한때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킨적이 있었다고 한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보험회사가 보험상품을 팔 때는 암진단을 받으면 다 암보험금을 지급할 것 처럼 해놓고 보험금 지급할 때가 되어서 암인인데도 암이 아니라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보험회사가 말하는 대로 보험회사가 암이 아니라고 하는 종양이 진정 암(악성)이 아닌 것이 아니라 소액암, 치료비가 좀 적게 드는 암, 위험성이 좀 덜한 암 등인 것인데, 보험금을 주려다 보니 주기 싫거나 좀 적게 주고 싶은 것이다. 하지만 보험회사 얘기와 달리 소액암도, 좀 덜 위험한 암도 암은 암인 것이다. 그것도 환자 및 가족의 가슴을 철렁하게 하는 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