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의 경과실, 피해자에 손해배상 해 주었다면 국가에 구상권 청구 할 수 있다
공무원의 경과실, 피해자에 손해배상 해 주었다면 국가에 구상권 청구 할 수 있다 요지 공무원이 직무수행 중 경과실로 피해자에게 손해를 입히고 피해자에게 손해배상을 했다면, 공무원은 국가를 상대로 구상금을 청구할 수 있다. 사실관계 서씨는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충남 서천의 한 의료재단 병원에서 공중보건의사로 근무하던 2005년 10월 환자를 치료하다 숨지게 했다. 환자의 유족은 서씨와 의료재단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냈고, 법원은 서씨는 3억20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판결했다. 서씨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되자 유족들에게 판결금액을 지급하고 이어 국가를 상대로 구상금 소송을 냈다. 서씨는 의료상 과실이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중대한 과실로 볼 수 없다며 공무원인 본인은 책임이 없고, 국가만 유족들에게 손해배상책..